기독교 개혁과 교회의 나아갈 길… ‘오직 성경’과 ‘교류’ 25일 프레스센터, 27개국 기독교 지도자 공동기자회견

이세제 기자 news@bujadongne.com | 2018-10-26 10:25:00

[부자동네타임즈 이세제 기자]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이하 CLF) 주최로 10월 25일(목)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포스트 종교개혁 500주년, 2018 세계기독교지도자 공동기자회견’이 열렸다.


 기독교 지도자들은 종교개혁 500주년이 있은 후에도 목회자들과 교인들이 성경에서 멀어져 있음을 지적하고, 먼저 목회자들이 복음과 성경으로 돌아가야 교회가 새로워진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공동기자회견에는 한국의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비롯해 에티오피아 종교청 제리훈 데구(Zerihun Degu)청장, 러시아 바로네쉬 주 침례회 알렉세엡 알렉(Alekseev Oleg)회장, 브라질 국제포스퀘어복음교회 쎄우쑤 브라스도 나씨멘또(Celso Braz do Nascimento)목사, 필리핀복음선교협회 판토하 노엘(A. Pantoja Noel)총회장, 케냐 성령의아프리카선교회 마틴 오이노(Martin Owino)회장 등 7개국 기독교 지도자들이 패널로 나섰다.


 회견에 앞서 박영국 CLF 총재는 성경에 무지한 목회자들이 많고 교인들이 우민화 되어있는 오늘날 기독교 현실이 종교개혁 당시 부패한 중세 교회를 닮아있지만, CLF를 통해 성경 중심으로 돌아가는 목회자들이 잘못된 목회를 고백하고 돌이키며 교회가 새로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영국 총재는“CLF는 목회자들이 교회의 관습과 교파로 나눠지는 것이 아닌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기 위해 설립된 것”이라며“뉴욕을 비롯해 북미 25개 도시에서 현직 목회자 3천여 명이 CLF와 뜻을 같이해 교류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걸쳐 5만여 명의 목회자들이 CLF를 만나 성경으로 돌아가 믿음으로 하는 목회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27개국 목회자들을 대표로 주제 발표에 나선 박옥수 목사는“기독교 역사에서 종교개혁이 있은 후에도 기독교가 타락했지만, 복음이 전파되면서 교회가 새 국면을 들어섰었다”며“오늘날 기독교가 많은 문제를 안고 있지만, 목회자들이 죄 사함을 깨닫고, 복음을 전하고 교류하면 교회가 새로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및 해외 언론사 기자들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지도자들은 자신들을 역시 CLF를 통해 정확한 죄 사함을 알고 성경으로 돌아가게 됐다며, 한국을 비롯해 세계 목회자들이 교단과 교파의 벽을 넘고 교류해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에티오피아 세리훈 데구 종교청장은 “21세기 교회들이 많은 문제를 갖고 있는데 해결책은 은혜, 믿음,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젊은이들이 목회자들의 설교만 듣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들의 삶을 보고 있다. 목회자인 우리가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목회자 한 사람의 변화가 가정, 사회, 나라의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냐 성령의아프리카선교회 마틴 오이노 회장은“비숍인데도 불구하고 나에게 참된 복음이 없다는 것을 CLF를 통해 알게 됐고 이제 성도들에게 정확한 복음을 전하게 됐다”며 “기독교 지도자, 목회자들이 변하면 국가와 세계가 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바로네쉬 주 침례회 알렉세엡 알렉 회장은“CLF는 믿음을 설교로만 하지 않고 믿음의 열매를 보여주고 있다. 기독교가 힘을 얻기 위해서는 기초가 있어야 하는데, 그 기초가 바로 오직 예수다”고 말했다.

 
필리핀복음선교협회 노엘 판토하 총회장은“많은 목회자, 기독교 지도자들이 잘 먹고 잘 사는 것에 돈을 쓰는데, 다시 복음에 충실한 목회자들이 나타나야할 때”라며“그런 점에서 전 세계 기독교는 순수한 복음이 필요하고, 복음에 충실한 박 목사 같은 목회자들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브라질 국제포스퀘어복음교회 쎄우쑤 브라스도 나씨멘또 목사는“사람들의 마음을 바꿀 수 있는 것은 결국 교회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CLF의 메시지가 브라질에도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특히, 박옥수 목사는 목회자의 변화는 자신의 생각을 부인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죽은 나사로가 살고, 물이 포도주가 되고, 100세 때 자식을 낳는 것처럼, 성경은 우리 생각과 너무 다른 것이 많다. 성경은 하나님의 차원에서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우리는 이것을 인간 차원에서 받아들이려 하지만, 인간을 정확히 알면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성경을 믿을 수 있다. 목회도 인간의 의지가 아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해야한다”며 전 세계 교회가 이 길을 함께 걸어가길 희망했다.


 지난해 3월 뉴욕에서 첫 포럼을 가진 CLF는 홍콩, 케냐, 독일, 한국 등 71개국에서 열려 5만여 명의 목회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아시아권 목회자들이 참석하는 제2회 아시아기독교지도자포럼을 제주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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