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축제로서 ‘고양행주문화제’와 ‘고양호수예술축제’의 정체성과 경쟁력이 미흡한 상황에서 코로나 시대 고양시 축제의 새로운 방향.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시 축제 활성화 방안 발표.

김인수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2-01-26 15:07:16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시정연구원(원장 정원호)은 ‘고양호수예술축제’와 ‘고양행주문화제’의 활성화와 축제산업 육성으로 축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고양호수예술축제’와 ‘고양행주문화제’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이자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되었으나, 고양시 화훼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하는 무역전시박람회인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밀려 대표축제로서 인지도가 낮은 상황이다. 고양시가 ‘꽃의 도시’라는 이름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도시로서 도시브랜드를 확장하기 위해서 두 축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었다. 또한 코로나19로 고양시 축제가 개최되지 못하여 지역 축제 생태계에 위협이 되는 문제도 제기되었다. 


고양시정연구원의 ‘고양시 대표축제 활성화 및 축제산업 육성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고양시 대표축제인 고양호수예술축제와 고양행주문화제의 인지도는 증가하고 있으나 만족도는 정체되었다. 축제 정체성을 반영한 축제전략 수립을 통해 콘텐츠를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두 축제 유형과 방문객 차이가 있는 만큼 향후 축제별 목표 설정과 전략 수립에 대상 방문객을 표적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한편, 고양시는 ‘고양호수예술축제’와 ‘고양행주문화제’를 포함하여 66개 문화예술행사(행사축제 50%, 문화예술공연 27.3%, 문화예술전시 15.2%, MICE 4.5%, 기타3% 순)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고양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을축제 사업을 진행한다. 이처럼 관내에 많은 축제가 있으나 지속성을 가진 축제로 육성할 제도 방안은 갖춰지지 않아 현실적으로 축제 생태계 조성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고양시 대표축제의 육성과 축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운영 기반을 조성하고 역량을 강화하도록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제도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 보고서는 고양시 대표축제 활성화와 축제산업 육성을 위해서 ‘고양시 축제기반조성’과 ‘대표축제 역량 강화’라는 이원화 전략 체계를 구축하고 축제 단계별 로드맵을 제시하였다. ‘고양시 축제 기반 조성’ 전략에는 고양시 축제를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방안이 담겨있으며, 구체적으로 안정적 축제 운영을 위한 체계구축, 축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 강화, 고양시 축제 DB화 및 시스템 활용기반 구축, 축제 위기대응 역량 강화 등을 제안하였다. 또 ‘대표축제 역량 강화’ 전략으로는 대표축제 콘텐츠 전략 강화, 대표축제 브랜딩 강화, 대표축제 재정 확보, 축제 및 관광 수용태세 개선을 제안했다.


아울러 성공적인 고양시 축제생태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고양시 대표축제 질적 강화를 위한 축제 평가체계 구축’, ‘관내 축제 지원을 위한 전략적인 협력과 지원체계 구축’, ‘고양시 공무원의 축제 인식과 협치 인식 교육 마련’도 제언하였다.


김은진 고양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고양시 대표축제 활성화를 위해서 ‘시민 중심의 플랫폼 축제’로 고양시 대표축제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 또한 전문적인 축제 운영과 안정적 축제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시(市) 내부 축제 지원을 위한 조직 확대가 필요하며, 축제 감독 선임으로 운영 조직의 전문성 제고와 축제의 안정적 지원과 육성을 위한 조례 및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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