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 김인수 기자] 고양특례시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9일 꼬마 기부천사가 다녀갔다고 전했다. 만6세의 김○군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45,000원을 기부했다.
이날 김○군은 어머니의 손을 잡고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좋은 일에 쓰였으면 좋겠다며 기탁신청서를 직접 작성하고 145,000원이 든 봉투를 건네고 돌아갔다.
김창현 마두1동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이곳저곳에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군이 보내 온 성금은 우리 동의 최연소 기부자가 모은 것이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조막손으로 모아온 정성이 헛되지 않게 꼭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 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을 통해 2024년 마두1동의 고독사 위험가구와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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