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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회 고영봉 의원은 6일 임시회 구정질 문을 통해 광주역 주변 구도심의 공동화 문제와 주 차장 공유 사업 등에 대해 발언했다 |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 북구의회 고영봉(중흥1·2·3동, 중앙동, 신안동) 의원은 6일 제229회 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해 광주역 주변 구도심의 공동화 문제와 주차장 공유 사업 등에 대해 발언했다.
이날 고영봉 의원은 광주역에 KTX가 진입하지 않고 비효율적인 광주-송정역 간 셔틀열차 운영 예정으로 광주역 주변의 구도심 공동화의 피해가 커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10월 발표예정인 수서발 KTX의 광주역 진입 여부와 광주역-송정역 간 셔틀열차의 효율성 여부 및 KTX 광주역 진입 주장 명분 소멸에 따른 이후 대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북구청은 2010년부터 수차례 건의, 면담, 서명운동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광주역 KTX 진입은 미반영 되어 있으나, 향후 증편 및 연장 운행의 여지가 있더 광주역 KTX 진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광주역-송정역간 셔틀열차 운행은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으나 광주 동·북부 주민들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이후에도 KTX의 광주역 재진입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영봉 의원은 주차문제는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삶의 질과 직결되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기존의 주차공간을 나눠 쓰는 '주차장 공유 사업'을 적극 도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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