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유권자의 날 기념 강연 콘테스트

이언금 기자 / 기사승인 : 2017-04-04 01: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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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육 연극이 시작되다.

△ 제 6회 유권자의 날 기념 강연 콘테스트 중 문화필터의 연극 <귀를 기울이다>  (출처: 문화필터 페이스북)

 

 

 

 

 

 [부자동네타임즈 이언금 기자]제 19대 대통령 선거(5/9)를 약 한달 앞둔 지금, 선거연수원에서는 ‘제 6회 유권자의 날(5/10) 기념 강연 콘테스트’가 진행 중에 있다.

 

 

  이는 유권자의 선거참여를 높이고, 유권자가 중심이 되는 축제의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유권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이를 기념하고 인식을 공유하는 장으로 확대하기 위한 콘테스트이다.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라는 주제로 생활 속 민주시민, 민주주의, 정책제언, 유권자 및 미래 유권자 이야기에 대한 강연이어야 하며, 전국 각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 결선을 치르게 된다.

10분 이내의 강의, 연극, 춤, 노래 등 형식은 자유로, 청소년부/일반부로 나뉘어 지원이 가능하다.

 

 

  4월 1일 (토) 부산 사상 인디스테이션에서 열린 예선에서는 부산, 대구, 울산을 포함한 경북 경남 지역 30팀이 참가하였다.

 

 그 결과, 청소년부에서는 문화필터의 연극 <귀를 기울이다>, 정소윤의 강의 <피,땀,눈물>, The ODD(디오드)의 노래 <소녀시대>가, 일반부에서는 극단 여운의 연극 <쨍하고 해뜰날>, 김경태의 , 장용석의 <선택의 LTE를 켜라!>가 본선 진출을 차지했다.

 

  부산 예선에서 눈 여겨 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연극.부산에서 점차 교육형 연극이 발전되어 가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 중, 문화필터는 학교를 배경으로 하여, ‘청소년의 입장에서 본 민주주의와 합당한 지도자’라는 주제로 창작극을 만들어 올렸다.

 

  곧 유권자가 될, 청소년 팀 문화필터 허채윤(19)양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미래 유권자로서 민주주의가 온전하게 실현되는 사회를 꿈꾸고, 그러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민주주의 사회를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어른이 되어야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이루어질 본선은 4월 22일(토) 서울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며,이어서 5월 6일(토) KBS아트홀에서 결선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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