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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GS칼텍스-IBK기업은행 경기에서 GS칼텍스 표승주가 안정된 자세로 리시브하고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전형득 기자]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풀세트 접전 끝에 흥국생명을 꺾고 중위권 도약을 노리게 됐다.
GS칼텍스는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19-25 25-16 25-23 17-25 15-7)로 승리했다. GS칼텍스는 연패를 끊으며 6승9패(승점 19)로 순위 상승에 기대를 높였다. 반면 흥국생명은 9승6패(승점 25)로 중위권 유지도 어렵게 됐다.
GS칼텍스는 표승주와 외국인선수 캣벨이 46득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배유나도 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흥국생명은 이재영이 22득점으로 힘을 냈으나 외국인선수 테일러(17득점)가 부진해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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