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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이용득 최고위원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김한길(오른쪽) 전 공동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대화하고 있다. 2015.11.18 박동욱 기자 fufus@focus.kr |
[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측이 '탈당' 관련 보도에 대해 "결론을 낸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 전 대표 측은 23일 오전 한 일간지를 통해 김 전 대표의 '탈당' 관련 보도가 나가자 기자들에게 보좌관 명의의 긴급 문자메시지를 돌려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김 전 대표 측은 "김 전 대표가 아직 고심의 결론을 낸 것은 아닌 것 같다"며 "문재인 대표의 답을 기다리고 있는 듯 하다"고 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고민도 점점 더 깊어간다"며 탈당 시한이 임박했음을 내비쳤다.
그는 "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표의 진심에 의지하면서, 야권의 총선승리를 위해 살신성인하는 지도자로서의 결단이 있기를 간청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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