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예상된 비용증가,,성장세는 여전

이현재 기자 / 기사승인 : 2016-02-03 08: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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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아모레퍼시픽의 지난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성장세는 여전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이 1조2258억 원, 영업이익은 1234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영업이익이 1300억 원 이상 나올 것으로 기대했었다.

다만 실적공개 후 증권사들은 성장세가 여전한 것을 확인했다며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며 주가약세를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예상된 비용증가로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낮게 나왔지만 면세채널과 아시아지역의 고성장세를 재확인한 견조한 실적"으로 평가하고 올해 20% 이익 성장 전망치를 충족할 것으로 봤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도 4분기 매출은 "흠잡을 데 없는 성장세"라며 150억 원의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았다면 영업이익은 예상대로 나왔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견조한 성장세를 감안하면 일시적인 주가조정은 매수기회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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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전일 4분기 실적 실망감으로 5.4% 급락했다. (자료제공=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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