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끝판왕" 박영진 선수.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5 0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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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경기도의회의장배 보디빌딩대회.
- 대한보디빌딩협회.

[사진설명] 박영진 선수는 무대에서 자신의 명품근육을 뽐내고 있다.

 

[부자동네타임즈 = 김인수 기자] 지난 3일 경기도 의정부시 신한대학교 벧엘관에서 "2023 경기도의회의장배 보디빌딩대회"가 성황리 마무리 되었다.

 

경기도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보디빌딩협회, 의정부시보디빌딩협회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70여명이 참가 눈길을 끌어다.

 

이번대회는 남자 18세 이하 보디빌딩(3체급), 마스터즈 (3체급), 남자일반부(7체급),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3체급), 남자 피지크(2체급),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3체급), 여자 보디피트니스(3체급), 남자 클래식 피지크(2체급), 남자 스포츠모델(2체급), 여자 스포츠모델(2체급)등 다양한 종목들로 이루어 진행했다.

 

박영진 선수는 "작년에 어깨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운동을 못하니 자존감이 믾이 떨어졌다. 나에게는 다시  자존감을 되찾을 만한 확실한 동기부여가 필요했고  정통 보디빌딩 대회인 대보협 경기도의회의장배 대회를 목표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참가동기을 밝혔다.

 

또한 박영진 선수는 "체급1위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정말 운이 좋아서 그랑프리전 포즈상이라는 과분한 상을 받았다. 앞으로 더 발전하라고 준 상이라고 생각하고 가 매년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수상소감도 전했다.

 

[사진설명] 박영진 선수는 무대에서 자신의 명품근육을 뽐내고 있다.

 

경기도보디빌딩협회 회장 강태완은 "오늘 대회는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회가 재개되어 보디빌딩 가족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대회" 또한 "대회에 참가한 선수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셔서 각자 목표한 바를 꼭 이루시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의정부 보디빌딩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게 힘써 주실 수 있는 훌륭한 선수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박영진 선수는 "이번주에 있는 고양시대회를 마지막으로 치르고 시즌종료를 할 계획이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다이어트를 할때 나에게 많은 도움을준 아내와 센터 쌤들 , 대표님 그리고 회원님들께 최선을 다 할계획이다."라고 앞으로 계획도 밝혔다.

 

사람의 몸은 어디까지 아름다울 수 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보디빌딩대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동호인 인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정제된 동작과 아름다운 몸의 선을 예리한 눈으로 보며 심사를 해주는 심사위원들의 눈 또한 세심함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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