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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원내지도부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안 및 법안 처리 관련 회담을 마친 뒤 합의문을 들고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 <사진제공=포커스뉴스> |
[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 여야는 2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부수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2일 새벽까지 심야협상을 벌인 끝에 이날 본회의 전까지 수정예산안을 마련해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달 30일까지였던 법정 기한 내 예산안 심사를 마치지 못함에 따라 정부 원안이 자동 부의 된 상태다.
이에 따라 여야는 김성태·안민석 예결특위 간사를 중심으로 이날 오전까지 예산안 관련 막판 협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제의료사업지원법안과 모자보건법,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안, 관광진흥법,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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