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서울 감남권 분양 '완판'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15-12-09 10: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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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헬리오시티·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 100% 계약
△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한 송파 헬리오시티 조감도.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 강남권에서 선보인 '송파 헬리오시티'와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가 계약 일주일만에 모두 완판됐다.

 

9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달 송파 헬리오시티(9510가구),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414가구),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829가구) 등 강남권에서만 3곳, 1만753가구(컨소시엄 포함)의 아파트를 선보였다.

 

분양했던 단지들도 모두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하며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240가구에 2957명이 몰렸으며,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 또한 81가구에 2557명이 몰려 평균 31.57대 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특히 송파 헬리오시티의 경우 1216가구에 4만1908명이 청약하며 2003년 5월 분양된 '도곡렉슬(9만7279명)' 이후 12년만에 최다 청약자가 몰리는 등 남다른 인기를 보였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러한 분위기가 8일부터 10일까지 계약을 받는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부터 차주 계약을 앞둔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와 '포천 2차 아이파크'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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