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세계 101개 국가 소속 468개 NGO로 구성된 ‘핵무기폐기국제행동’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는 세계가 추구하는 이상을 대변하는 것이다.
그런데 한반도가 그와 정반대에 놓여 있다.
참으로 부끄럽고 불행한 일이자 심각한 사실이 아닐 수 없다.
노벨위원회는 수상 배경으로 “북핵의 실제적 위험”을 이유로 들기도 했다.
이번 노벨상 수상을 보며, 북한은 자신의 핵 보유 기도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인식하여야 한다.
세계와 거꾸로 가는 ‘핵 야망’을 버려야 한다.
무엇보다 우리는 반드시 북한 핵을 폐기시켜야 한다.
한반도가 ‘핵 위기’ 지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 북핵 상황을 시급히 극복해야 하는 것이 세계적 요구임을 다시 한 번 자각해야 한다.
우리 정부도 ‘현실성 없는 북한 달래기’와 ‘막연한 평화 구호’가 아니라 북핵 폐기를 위한 실제적 행동의 필요성에 초점을 맞춰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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