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이종근 기자] 대신증권이 하나금융지주의 배당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20일 "올해 작년대비 큰폭의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점을 감안할 경우 2015년의 배당성향 21~22% 수준을 가정해도 주당배당금은 900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배당수익률이 4%에 근접하는 3.9%로 배당투자 종목으로서의 매력도 부각될 수 있다"며 "총배당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올해 중간배당은 예년 수준인 150원보다 많은 250원 이상 가능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오는 23일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가 예정돼 있다"며 "브렉시트 현실화시 금융시장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금융주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이 불가피하다는 점도 단기 리스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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