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49회 행정혁신인상에 김병규·박갑수·조민원

손권일 기자 / 기사승인 : 2016-07-03 10: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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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프린지페스티벌·무임교통카드 도입·제1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화사업 유공 -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광역시는 제49회 행정혁신인상 수상자로 문화관광체육정책실 김병규(55) 사무관, 대중교통과 박갑수(51) 사무관, 생태수질과 조민권(46) 주무관을 선정했다.

 

△제49회 행정혁신인상에 김병규 사무관

김병규 사무관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주변도심을 구제적인 관관명소로 활성화하기 위해 버스킹 거리축제인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창설·운영해 문화도시 광주 위상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 지난 4월 금남로 프린지 개막 시 시민, 국내외 관광객 등 3만여 명이 참여하고, 5월 5·18민주광장 프린지 개최 시 관람객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 공감 문화예술 활성화를 촉진했다.

 

 

 

 

△제49회 행정혁신인상에 박갑수 사무관

박갑수 사무관은 교통카드 전국 호환 시행, 65세 이상 어른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무임교통카드 도입',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반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해 연간 30억원 이상의 운영적자 감소가 기대되는 등 시내버스 운영 업무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 

 

- 특히, 2014년부터 도입을 추진했지만 수익성과 카드발급 비용 과다 등 문제로 참여를 희망한 은행·카드 사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로써, 교통약자인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 대중교통 이용 시 일회용 무임승차권을 발급받아 승차애야 하는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49회 행정혁신인상에 조민원 주무관

조민원 주무관은 하수처리시설 계획 및 공사, 하수처리시설 전기, 통신분야 전반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면서 '제1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화 사업' 추진으로 연간 34억원의 도시가스 비용 절감 기대, 신규 환경기초시설 설치에 필요한 전력증설 공사비 18억 원 절감 기대 등 예산절감 기대는 물론 관내 하수처리시설의 고효율화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 특히, 제1하수처리장의 소화조 효율을 개선, 소화가스(바이오가스)를 증산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소화가스를 하수슬러지처리시설에 LNG 대체연료로 공급해 연료비를 연간 34억원 절감하고, 혐오시설 및 에너지 다소비시설로 인식되는 하구처리장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8051t CO₂감축, 녹색하수처리시설로 전화토록 하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2015년 관주시정 '올해의 Best 5' 창의혁신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광주시는 2004년부터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행정의 생산성을 높인 직원을 선발해 행정혁신인상을 수여하고 있다.(49회 수상자를 포함, 총 56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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