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 최초 보디빌더 세계챔피언 "허윤" 그 동안...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6 10: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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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챔피언 "허윤"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보자.
- 하남시보디빌딩협회.

[사진설명] 허윤 선수 프로필 사진.

 

[부자동네타임즈 = 김인수 기자] 삶에 지쳐 힘들 대중들에게 마음속 따뜻한 모습를 보여주면서 언제든지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런 “허윤 선수” 이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자.

 

초등학교 때 팔씨름 챔피언, 대학교 때도 팔씨름 개인전 종합우승을 했다. 힘이 너무 좋아서 중학교에 들어가자마자 역도선수를 제안 받고 중1 때부터 고3 때까지 역도선수생활을 했습니다. 스무살 때 대학을 체대가 아닌 호텔조리학과로 들어가 그리고 헬스장에 가서 좋아하는 운동을 하고 있으니 강원도 협회 김재영 이사님께 눈에 띄게되어 20살 때 강원도민체전을 첫 일반부로 나가게 되었는데 금메달을 따게 되었다.그 이후로 몸을 만들고 시합에 나가며 선수로 시작 했다.

 

보디빌딩대회를 27년째 나가고 있으니 지역 대회부터, 도대회, 전국대회까지 너무 많은 대회를 뛰고 있다. 지금도 매년 출전하고 있다. 파워리프팅 스쿼트 전국대회에도 우승경험도 있고 머슬마니아 동양인 최초 클래식보디빌딩 세계챔피언 (2016년) 올해 마지막대회는 미스터전북 75체급 금메달 (2023년) 섭귄했다.

 

 

[사진설명] 허윤 선수 프로필 사진.

 

20살 첫 시합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오히려 지금이 열정이 더욱 넘치고 있다. 연륜이 생길수록 더욱 노력하게 되고 하루하루 소중하기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그러기에 지금 이 순간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최고의 성과를 내고 싶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선수생활을 임하고 있다. 

 

허윤 선수는 "몇 년전까지는 선수생활과 보건소 정신보건간호사로 두가지 직업을 갖고 생활하고 있다. 그러다 보디빌딩의 매력을 더욱 느끼면서 간호사일을 접고 허윤GYM을 운영 하고 있다. 지금은 운영은 안하고 잠시 접었지만 다시 운영할 생각이다. 서울호서예전 스포츠건강관리 교수로 활동도 했었으며 보디빌딩을 통한 보디빌딩특강 및 이벤트행사도 하고 있으며 개인레슨도 하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지금 커가는 성장기에 있는 나이라(허은채 큰딸4학년, 허은설 막내7살)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많이 보내려고 노력합니다."라고 현실적 상황을 전했다.

 

또한 "나는 할 수 있다. 최고의 긍정마인드를 가진 허윤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일이든 즐기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 허윤선수의 매력입니다."라고 본인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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