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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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의회 이병석 의원 |
광주 북구의회 이병석 의원(건국동·양산동)은 16일 제224회 임시회에서 "과소동 통폐합 및 과다동 분동", "건국·양산동 주민 현안사업"등에 대해 질의하며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구정질문을 통해 이 의원은 "건국동·양산동의 경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구에 비해 행정서비스가 턱없이 부족해 인구가 적은 동에 비해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우리 구는 98년 소규모 동 통폐합 이후 행정환경이 너무나도 변해 이제는 과소동 운영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과대동에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통폐합과 분동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북구청은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동 통폐합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나 민원수요집중에 따른 행정서비스 질 저하, 구도심 주택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유입도 전망해 볼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접근하며 건국동 분동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하여 분동절차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머지않아 인구 10만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건국·양산지역에 주민 안전관리를위한 '119안전센터'가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과 서부지역의 공공보건 취약성을 해소하기 위해서 건국·양산지역에 보건증진센터 등을 반드시 유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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