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 |
△광주 남구가 행정자치부 실시 '2016년 지방자치단체 청사 에너지 절감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방지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년 지방자치단체 청사 에너지 절감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방지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지방지치단체 청사의 에너지 절감과 저탄소 녹색 성장 및 온실가스 감축 등 공공 부문의 에너지 절감을 선도적으로 이끌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청사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청사 에너지 절감을 위해 비상 발전기를 무정전 절체설비로 전력 계통에 연계 사용해 전기를 절약하는 한편 피크제어 및 전력수급 위기 시 대응이 가능토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청사 내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을 통해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감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엘리베이터의 합리적 운행 및 건강계단 조성, 적정 실내온도 유지 및 신재생 에너지 설비 운영, 건물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운영, 사무실 에너지 지킴이 지정운영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시책을 운영해 에너지 절감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거두기도 했다.
![]() |
△남구는 백운광장에 15년 여 동안 방치돼 있던 건물을 매입,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청사로 리모델링한 뒤 2013년도부터 청사 건물로 사용해 오고 있다 |
실체 남구청사의 지난 2016년 한해 에너지 사용량은 1,275Toe로 전년도인 2015년 1,510Toe에 비해 235Toe가 줄어 에너지 절감율이 15.59%를 기록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청사 중 울릉군청과 부산 기장군청에 이어 에너지 절감율이 3변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종합 민원실 증축 공사 및 대촌동 주민센터 신축 시에도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청사로 설계 및 시공하는 등 청사 에너지 절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백운광장에 15년 여 동안 방치돼 있던 건물을 매입,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청사로 리모델링한 뒤 2013년도부터 청사 건물로 사용해 오고 있다.
○ 자료제공 : 회계과 청사관리팀(☎ 607-3033)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