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보디빌딩협회(IBBF)
[사진설명] 허윤 선수는 무대에서 자신의 피지컬을 뽐내고 있다.
[부자동네타임즈 = 김인수 기자] 지난 23일 인천 하버파크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2023년 19회 전국 크리스챤 보디빌딩&피트니스 선발대회"가 성황리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천보디빌딩선교회(CBBM)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보디빌딩협회(IBBF)가 후원한다. 스포츠모델, 비키니피트니스, 어슬레틱 피지크, 피지크, 피트니스 커플, 보디빌딩 등 종목에 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허윤 선수는 "아시아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후 그 다음 주 전국 크리스챤 보디빌딩 대회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크리스챤으로써 꼭 참석하고 싶은 마음이 늘 있었는데, 아시아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직후라 몸이 자신이 있었고, 몸을 더욱 강도 있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시아대회때 보다 몸이 더 잘나오겠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그랑프리가 될 것 같은 생각 또한 강하게 들었습니다. 보디빌딩 그랑프리 목표를 갖고 임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참가동기를 밝혔다.
또한 허윤 선수는 "우선 크리스챤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전국대회 그랑프리이기에 너무나 값지고 크리스챤이라는 글귀에 더욱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난해에 그랑프리가 의형제 안창훈형님이기에 내가 올해 그랑프리가 된다면 우리에겐 또 하나의 보디빌딩 최고의 추억이 되겠다고 이야기했는데, 실제로 실현되니 감동이 두배가 되었고 아시아 동반 금메달에 이은 또 하나의 보디빌딩 역사적인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아시아대회 금메달에이어 바로 또 전국대회 보디빌딩 그랑프리까지 받게 되어 올해는 보디빌딩 최고의 한해가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는 올해 시합이 마무리가 되었기에 지난번 아시아대회때 말씀드린것처럼 옆에서 내조해 주시며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 전국체전 금메달을 꼭 이루어 낼 것이며 아시아, 세계대회에서도 반드시 금메달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화이팅!"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사진설명] 허윤 선수는 무대에서 자신의 피지컬을 뽐내고 있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보디빌딩은 아령, 벤치프레스 등 운동기구를 이용해 하나님이 창조한 인간의 아름다운 몸을 만드는 운동이다. 근육을 늘리는 등 건강에 매우 좋은 운동”이라고 밝혔다.
허윤 선수는 "올해는 원하던 목표를 깔끔하게 이루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전국체전과 아시아대회, 세계대회에서 모든 부분 금메달을 딸 것 입니다. 올해도 열심히 준비했었으며, 내년에는 더더욱 열심히 준비하여 반드시 목표를 이루어 낼 겁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들에게 최대한 집중해서 금메달 보다 더 값진 가정을 이루며 살 것 입니다. 올 한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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