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없는 건강한 사회' 함께 만든다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15-04-20 11: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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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건강생활-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공익캠페인 협약 체결
△ 이미숙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회장(왼쪽)과 이동환 풀무원건강생활전략지원실장이 20일 연세대학교에서 감동캠페인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여익현, health.pulmuone.co.kr)은 20일 오전 연세대학교 공학원 내 풀무원식문화연구원에서 (사)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회장 이미숙, 한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대사증후군 없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 ‘감동(減動)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공익사업으로 진행되는 ‘감동캠페인’은 지방과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을 줄인다는 뜻의 줄일 감(減), 활동량을 늘린다는 의미의 움직일 동(動)을 합해 자신의 몸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만들어 건강을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풀무원건강생활과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는 대사증후군 예방과 개선을 위해 성인대상으로 건강강좌 등 식생활교육을 진행하며, 생활습관 가이드라인 및 교육콘텐츠개발 등에 협업한다.

 

또 대사증후군 제로 레시피 개발과 대사증후군 체크리스트 개발 등도 함께 할 예정이다.

 

풀무원건강생활 이동환 실장은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남녀 3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이심각하지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꾸준히 관리하면 개선할 수 있다”며 “감동(減動)캠페인을통해 지역사회 성인들이 고지방과 고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을 바꾸고, 하루 30분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사증후군은 흔히 알려진 성인병,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처럼 대사 이상과 관련된 질병이 한 개인에게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고지방·고탄수화물 식습관과 부족한 운동이 주된 원인이다.

 

풀무원 건강생활은 2011년부터 대사증후군 예방과 치료는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며, 혼자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대사증후군줄이기 CSV(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창출)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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