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28일 고양시의 첫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살수차를 운영했다.
일산서구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이 될 때 발효되는 폭염특보에 대처하기 위해 관내 중앙로 등 도심지역 주요도로에 16톤 살수차 2대를 운영하여 아스팔트 도로의 열을 식히고 주변 온도를 낮추어 도심의 열섬현상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 횡단보도 인근의 그늘막과 공공청사 내 무더위쉼터 운영을 통해 온열질환 환자 발생 방지 등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이 심해짐에 따라 시민들의 온열질환을 방지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구축하여, 민선8기 시정목표인 ‘생활안전 구현’과 ‘시민이 행복한 일산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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