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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7일 "새정치의 목표와 비전은 우리 사회의 총체적 변화"라며 ▲공정성장 ▲교육개혁 ▲격차해소 등을 기조로 제시했다. 사진은 23일 열린 '정책네트워크 내일'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안 의원. 2015.12.23 김흥구 기자 nine_kim@focus.kr |
[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 신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의 목표와 비전은 우리 사회의 총체적 변화"라며 ▲공정성장 ▲교육개혁 ▲격차해소 등을 기조로 제시했다.
안철수 의원은 27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새정치 기조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낡은 정치를 바꿔서 격차해소와 통일, 그리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담대한 변화를 결단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어제도 참았고 오늘도 참고 있지만, 내일도 참을 수는 없다"며 "우리 부모님도 참고 살아오셨고 우리도 참고 살고 있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좀 더 나은 나라를 물려줘야 한다. 그래야 희망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지난 몇 년간 잘 해내지 못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반성한 뒤 "제가 부서지고 깨지더라도 반드시 새로운 정치, 바른 정치, 다른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혁신 경쟁을 불러일으킬 새로운 정당이 필요한 때"라며 "국민여러분께서 마지막으로 주신 새정치의 소중한 불씨를 결코 꺼뜨리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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