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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미국=게티/포커스뉴스> 프로야구 두산이 새 외국인투수 마이클 보우덴과 계약했다. 사진은 보우덴이 시카고 컵스 시절이던 지난 2015년 신시내티를 상대로 투구하고 있는 모습. ⓒ게티이미지/멀티비츠 photo@focus.kr |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진 기자] 두산은 16일 스와잭을 대신할 새 외국인투수 마이클 보우덴과 총액 65만달러(약 7억6000만원)에 입단계약했다고 밝혔다.
보우덴은 미국 일리노이주 출신으로 키 191㎝ 몸무게 101㎏의 오른손투수다.
150㎞에 달하는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스플리터를 주로 던지며 체인지업, 컷패스트볼, 커브도 던진다.
보우덴은 미국프로야구와 일본프로야구를 고루 경험했다.
2005년 보스턴에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뒤 2008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4년에는 일본프로야구 세이부에서 뛰었다.
올시즌은 볼티모어와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팀에서 뛰며 11승5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03경기 3승5패 평균자책점 4.50을,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246경기 56승39패 평균자책점 3.08을 각각 기록했다.
일본프로야구 세이부에서는 36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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