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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세계시민교육 2차 UNESCO 포럼 (파리, 2015년 1월 28-30일) 왼쪽 부터 김영길 한동대 (전)총장,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김현아 서울시의원, 한충희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차석대사, 정우탁 유네스코 아태국제이해교육원장 |
[부자동네타임즈 김정태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아 의원(새정연ㆍ비례대표)이 서울시립 사이버 세계시민연대 대학’세우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희며 서울이 주도하는 정책 스탠다드 연구 및 개발과 지속가능한 대도시 개발에 관한 교육,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 등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독립적인 ‘서울시립 사이버 세계시민연대 대학 설립’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현아 의원은 “박 시장이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도시협력 관련 주요 정책들을 펼쳐왔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 우수정책 해외진출을 위한 정책교류 활성화 사업 등을 시행하여 왔다”고 전제한 뒤 서울시의 우수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외에 수출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교육기관 설립을 통해 국내외 연구 인력 및 관련 실무자(정책결정자, 공무원, 기업인, 일반인 등)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정책과 성공사례를 전수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이어 “기업과 공공기관 그리고 국제기구들의 공동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내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 이를 위해서 일반 학문연구와 교육보다는 서울시 발전과 공공성 실현 그리고 세계시민연대를 위한 정책연구와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필요하다”며 사이버 세계시민연대 대학의 설립 필요성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김현아의원은 “국경 없는 신자유주의와 세계글로벌 금융산업의 세계질서가 낳은 폐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보편타당한 가치를 추구하는 세계시민연대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교육기관을 통한 개발도상국 인력 역량강화의 역할은 세계 평화와 발전에 크게 공헌하는 것이고, 동시에 한국에 대한 우호국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교육전략사업이 되는 등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서울 시립 사이버 세계시민연대 대학’ 이 설립될 경우, 교과목 개설 영역으로는 ‘세계 대도시 사회적경제 연대 및 사회적금융 분야의 정책연구와 경제활동 주체 양성’ 등 다양한 복안을 가지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법제화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동 대학 설립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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