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고양시의회 신인선 의원.
[부자동네타임즈 = 김인수 기자] 고양시의회 신인선 의원은 18일 제28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가와지쌀로 급식을 먹을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라고 이동환 시장에게 촉구하였다.
신 의원은 고양시는 한국인의 주식인 우수한 쌀, 특히 가와지쌀이 생산되는 도시로 어린이집의 영유아들이 맛과 영양으로 정평난 가와지쌀을 먹고 자라기 위해서는 어린이집 급식에서 그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년 예산현황을 살펴보았을 때 어린이집 아동 1명당 월 7,400원의 지원됨에 따라 가와지쌀의 시중 단가가 20kg 기준 9만원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어린이집에서 가와지쌀을 이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지원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 의원은 이동환 시장이 고양시 가와지쌀이 우리나라 최고의 쌀이 될 수 있도록, 당장이라도 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질타하였다.
신 의원은 어린이집 급식에서 가와지쌀을 먹게 되면 가정과 지역사회에 그 영향이 확대되어 가와지쌀이 우리 고양시와 지역사회에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오늘 제가 강력히 촉구드리는 어린이집 가와지쌀 급식 지원 정책은 이동환 시장이 추구하는 자족도시 실현도 가능하게 하는 선도 정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고양시의 미래인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함께 고양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급식비 확대 지원 정책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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