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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부산국제연극제 포스터 (이미지제공 yes24) |
[부산=부자동네타임즈 이영민 기자] ‘부산국제연극제(BIPAF)’가 오는 5월 6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러시아 ‘비튜크’ 극단에서 선보이는 장 주네의 ‘하녀들’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는 이번 ‘부산국제연극제(BIPAF)’는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부산예술회관, 광안리 야외무대, 부산내의 3개소극장(나다소극장,용천지랄소극장,하늘바람소극장)에서 개최된다.
'근대작가전'이라는 콘셉트를 잡아 장 주네, 몰리에르,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루쉰, 안톤 체호프, 빅토르 위고 등 근대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부산국제연극제(BIPAF)’는 러시아, 프랑스, 조지아, 일본, 한국 등 5개국 7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연극제는 오는 6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콘셉트인 근대작가전 이외의 모든 행사를 포함 6개국 63개의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이번 ‘부산국제연극제(BIPAF)’에서는 축하공연으로 ‘부산연극제’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극단 ‘바다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표풍’을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도 ‘10분 연극제’, ‘축하 공연’, ‘고 월드 페스티벌’, ‘다이나믹 프린지’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페막작은 프랑스 ‘Les Moutons noirs’ 극단의 빅토르 위고 ‘루이블라스’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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