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NPCA부산 비키니 오픈 무대에서 당당한 모습을 뽑내는 이희정선수 (이희정선수 사진제공)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지난 7월 10일 부산에서 열린 NPCA부산 포인트 리그가 벡스코에서 성대하게 막이 올랐다.
부산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내추럴 보디빌딩 챔피언, 피트니스 스타를 뽑는 대회인만큼 선수들의 근질과 경기력도 최근 어느 대회보다 수준 높았다.
이희정 선수는 "3년 전, 좋은 성적과 그랑프리 수상 후 시즌을 이어가던 중, 임신이라는 소중한 선물이 찾아오면서 준비중이던 대회를 급하게 포기하고 출산과 육아를 하면서 아 더이상 내 자신을 잃어서는 안되겠다. 게을러지지말자라는 생각으로 대회를 준비하게 되었어요."라고 참가동기를 전했다.
이선수는 "복귀 첫 무대에서 2위를 수상하게 되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대회 출전하는 날 육아 해준신 친정엄마 김홍례 여사님, 시엄마 서미라 여사님, 시이모 서경자 여사님, 그리고 시할머님 김주순 여사님 감사합니다. 평생 서포터 해준다고 했던 약속 지켜준 우리 남편 김경림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도 몸을 만든다는건 거이 힘들다. 몸도 몸이지만 포즈등 남다른 노력이 대단한 선수다." 또한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선수이다."라고 관계자에 극찬을 전했다.
이선수는 "앞으로가 더 중요한만큼 차근차근 빌드업해서 더 좋은 몸 컨디션으로 미래를 채울 계획입니다."라고 앞으로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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