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지난 26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제6회 용인특례시 보디빌딩 및 피트니스 대회"를 성대하게 거행됐다.
용인시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이번 대회는 보디빌딩 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자 마스터즈 보디빌딩 , 남자 보디빌딩, 여자 스포츠 모델, 남자 스포츠 모델,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남자 어슬래틱 피지크, 여자 피지크 이상 15종목으로 나누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임영규 선수는 "제 첫 대회가 미스터 서울이었어요. 그땐 당연히 몸이 안 잡혀 있으니까 성적이 좋지 않았고, 사실 그때 벽을 많이 느꼈어요. 당시에는 상대가 안 됐었거든요. 대회를 나가도 뭔가 창피하고 내 몸이 되게 작다는 생각이 들다 보니 사설 내추럴 대회 쪽으로 전념하게 된 거고 그게 자연스럽게 몇 년간 이어져서 온 것 같아요. 그리고 2년 만에 다시 시합을 복귀해서 사설도 뛰고 했는데 유종의 미를 그래도 내가 첫대회 때 떨어졌던 대보협대회를 시즌 오프 대회로 한번 도전해보자 해서 참가하게 된 것 같습니다." 또한 "항상 협회대회는 강자들이 많이 나오시잖아요. 지금 몸이 제 스스로 컨디션이랑 몸이 베스트라 생각해서 비빌수 있을 것 같다. 생각했고 그리고 트로피가 또 멋있는 걸 받고 싶다는 심정은 선수면 똑 같은 것 같네요."라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또한 임영규 선수는 "사실 체급 1위까지는 욕심을 냈지만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 나름 무대에서 만족하게 잘했다 후회 없다. 마지막을 그런데 채점표에 1위라는 이름에 눈물이 났습니다. 진짜 그동안 준비한 것들이 많이 생각났고 체급1위라는 좋은 성적을 얻었다는 점이 무척이나 감격 스러웠습니다. 특히 부모님에게 제일 감사하고 죄송하고 준비하는 내내 옆에서 서포터면 조언까지 감사하면서 준비했던 것 같고 그리고 스승님!!" 그리고 "운동에 집중을 제대 못하고 있거나 멘탈적인면 일하는 면 내가 안 좋았을 때마다 항상 좋은 말씀을 해주고, 내가 사람으로서 성숙해지고 변화할 수 있도록 마치 아버지나 친형처럼 대해 준 이우형대표님이자 스승님 그리고 김나인대표님멘탈코치겸 항상 강력한 에너지를 주시 분 제일 생각나더라고요. 항상 감사하고 고마운 분들이 제 주변에 많았던것 같아요. 올해는 다들 감사 인사드라고 싶고 후회 없이 즐긴 것 같습니다. 진짜 기대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 수상을 하게 돼서 지금도 믿기지 않고 얼떨떨합니다. 그리고 오늘 김태진관장님이 같은 대회 나와서 서포터도 도와주시고 노하우도 전수해주시면서 덕분에 입상한 것고 있고 오늘 같이 한번 그랑프리전도 뛰고 싶었는데 관장님도 -75체급 1등하셔서 그랑프리전 뛰어서 영광이었던것같습니다. 제일 행복한 하루였던것같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도 몸을 만든다는 건 거이 힘들다. 몸도 몸이지만 포즈 등 남다른 노력이 대단한 선수다." 또한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선수이다."라고 관계자에 극찬을 전했다.
임영규 선수는 "사실 앞으로의계획이라 거창한 타이틀까지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워낙 저보다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그런 것보다 저는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길게 운동하는 게 목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환갑이 되더라도 제가 뛰는 체급 안에서만큼은 꾸준히 경쟁력이 있는 선수가 되고 싶고 목표라고 한다면 최종 목표를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솔직히 사람 앞날은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웃음) 단기적으로 말씀을 드려보면, 우선 근육량과 사이즈를 더 올리고 싶고 트레이너로써 더 차별성있는 트레이너가되어 회원님들에게 조금 더 영향력 있는, 사람들에게 이름이 기억되는 트레이너로 발전하고 싶은 마음이예요."라고 앞으로 포부도 전했다.
용인특례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보디빌딩 동호인선수들에게 상호교류 활성화 및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객들에게는 동호인 선수들의 기량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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