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배우 이동휘(좌)와 안재홍(우)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이어 영화 '동리정사'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CJ E&M> |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진 기자] tvN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열연 중인 배우 이동휘와 안재홍이 영화 ‘도리화가’ 속에서는 1867년 조선 말기를 그리는 감초역할을 맡아 주목되고 있다.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꾼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 분)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았다
배수지와 류승룡 외에도 극 중 감초 콤비가 등장한다. 배우 이동휘와 안재홍이다.
이동휘와 안재홍은 현재 ‘응답하라 1988’에서 쌍문동 5인방 중 각각 동룡, 정봉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동룡 역의 이동휘는 복고 스타일을 완벽하게 선보이며, 정복 역의 안재홍은 대입학력고사 6수생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도리화가’에서 이들은 1867년 동리정사로 돌아간다. 동리정사는 신재효가 만든 조선 최초의 판소리 학당이다. 이동휘와 안재홍은 동리정사에 소리를 배우는 학생 칠성과 용복으로 각각 분한다.
이동휘는 “안재홍과 연기를 하면서 편안한 에너지와 배려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게 너무나도 좋은 영향을 준 고마운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또 안재홍은 “(이)동휘 형과 촬영장에서 가장 많은 이야기를 나눴었다. 서로의 연기에 대한 이야기나 고민도 많이 나누며 의지할 수 있어 좋았다”며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배수지와 류승룡을 비롯 송새벽, 이동휘, 안재홍 등이 열연한 영화 ‘도리화가’는 오는 25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