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물분야 혁신기업과 함께 ‘K-물관리 기술’ 전 세계에 선보여

김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2 16: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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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 시대를 선도할 K-물산업 혁신기술로 글로벌 무대에 진출
- 물을 활용한 기후테크 개발부터 판로 개척까지 K-water의 혁신기업 성장 플랫폼으로 대한민국의 역동적 경제성장 선도
▲1월 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한국수자원공사관에 참여한 협력 기업 ‘스페이스맵’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 기술 박람회 CES에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 참여하며 AI 디지털 물관리 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스페이스맵의 주요 제품은 우주산업에 활용 가능한 ‘실시간 최적의사결정 소프트웨어’이다. 지구 주변에 날아다니는 우주물체는 지구에서 발사한 인공위성과 충돌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위 소프트웨어는 인공위성의 충돌을 사전에 예측하고, 충돌을 피할 수 있는 새로운 시뮬레이션 궤도를 위성에 제공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향후 수자원위성이나 기상관측위성 등에도 이러한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스페이스맵은 2023년 K-water 협력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수자원공사와 동반 참여한 CES 2024에서 외국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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