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17, 10월 15일 개최. "메인 매치는 고석현의 타이틀 1차 방어전"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6 16:45:20
  • -
  • +
  • 인쇄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은 "16일 오는 10월 15일에 공식 넘버링 대회인 AFC 17을 서울 신도림 테크노 마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AFC는 '키다리 아저씨최홍만, '바람의 파이터김재영, '울버린배명호, '입식격투기의 상징노재길, '직쏘문기범, '슈퍼루키송영재, '트롯파이터이대원, '피트니스여전사김정화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한국 최고의 격투 단체다.

 

2021년 들어 AFC는 2월 AFC 15, 5월 AFC 16 등 두 차례의 넘버링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여기에 화룡점정을 위해 오는 10월 초호화 라인업과 다양한 타이틀 매치로 무장한 AFC 17을 개최할 계획이다.

 

당초 AFC 17은 오는 9월 27일로 개최가 예정됐다그러나 여러 가지 일정과 코로나 시국 등 다양한 상황 등을 고려해서 10월 15일 최종 개최가 확정됐다장소는 서울 신도림 테크노 마트다.

 

여기에 매치업에도 변화가 있다당초 AFC 17의 메인 매치는 AFC의 웰터급 챔피언 고석현과 미들급 챔피언 김재영의 통합 타이틀전이 예정됐다하지만 김재영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인해서 고석현의 웰터급 타이틀전이 메인 매치로 열린다.

 

고석현은 지난 AFC 16에서 안재영을 잡고 웰터급 챔피언 타이틀을 허리에 둘렀다이번 AFC 17에서 첫 번째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게 된 고석현은 상대가 누구든지 상관없다좋은 경기력으로 무조건 이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2021년 3번째 넘버링 대회 개최를 앞둔 AFC의 박호준 대표는 고석현의 웰터급 타이틀전을 중심으로 다양한 매치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하운표 등 여러 스타 선수들도 모두 경기에 나와 명승부를 보여줄 것이다대회 매치업은 추후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일준 AFC 대회장도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선수들과 AFC 관계자 모두 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나도 뒤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박호준 AFC 대표를 비롯한 모든 이를 도울 것이라고 이번 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