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구 제2선거구)은 지난 1월 30일(토) 서초구 방배동 일대를 찾아 방역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방역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찾·방”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찾아가는 방역봉사 찾·방”(이하 찾·방)은 코로나19로 장애인들이나 경제적 부담 등으로 방역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방역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전문적인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방역수칙을 안내하는 방역봉사활동이다.
이날 “찾·방”은 서울시지체장인협회 생활안심방역사업단에서 서초오렌지봉사단에 전문 방역에 필요한 방역물품을 기증하고,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시각장애인복지시설을 시작으로 하여 놀이터, 방배동 카페골목, 사우나 시설 등을 방문해 전문적인 방역봉사활동을 펼쳤다.
김경영 의원은 “이번 찾·방은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와 전문적인 방역을 처음으로 실시하여 기존 방역봉사활동의 한계를 뛰어넘어 보다 안전한 방역활동을 추진할 수 있었다”라며, “서초구 방역취약계층을 위해 흔쾌히 봉사에 동참해주신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와 서초오렌지봉사단원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첫 찾·방 대상지 중 하나인 시각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은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하고 활동제한이 많음에도 그동안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활용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이번 찾·방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방역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어 시각장애인들이 더욱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경영 의원은 “오늘 찾·방을 통해 방역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방역서비스의 필요성을 체감했으며, 보다 실효성 있는 방역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며, “이번을 시작으로 서초구 방역취약계층과 구민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방역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