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민중당 송영주 후보는 선거운동 7일 향동지구 입구에서 출근인사를 하며 시민들에게 은평권역버스공영차고지(은평차고지) 서울버스의 향동경유를 약속했다.
현재 은평차고지에서 향동지구를 경유해서 출발하는 버스는 2개노선 16대에 불과하다. 운행대수 기준 5% 수준으로, 송영주 후보는 향동지구 경유 노선과 운행수를 최대 30%수준까지 높이겠다는 약속이다.
송영주 후보는 “고양시 끝에 위치한 향동지구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이다. 반면에 서울의 시작으로 은평차고지가 위치해 서울버스의 출발지이다. 버스교통이 가장 편해야 하는 곳인데, 가장 불편한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광역교통청을 약속한지 몇 년이 지났다. 하지만 향동지구 버스경유 노선을 늘리는 간단한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주민의 생활적인 문제에 가장 가까운 후보가 저 송영주”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송영주 후보는 “임기내에 대화~향동 구간의 중앙차로를 S-BRT로 바꾸겠다. 고양시민들도 지하철 수준의 버스교통 체계를 구축해 편안한 출근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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