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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미생', '더 지니어스'가 지난 2, 3일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tvN '미생'과 '더 지니어스(좌측부터)' 포스터.<사진제공=CJ E&M> |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진 기자] tvN의 인기 드라마 '미생'과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가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CJ E&M은 7일 "tvN 드라마 '미생'과 tvN 예능 '더 지니어스'가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에서 최고의 드라마 상 부문과 최고의 게임/퀴즈 프로그램상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는 올해 20회를 맞이한 TV 시상식으로 이달 2일과 3일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다.
드라마 '미생'은 이날 최고의 드라마상 부문에서 일본의 '심야식당', '히어로'와 경쟁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생'은 평범한 회사원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 대한민국에 '미생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두뇌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 쇼다.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등 유럽에 포맷이 수출됐다.
이덕재 CJ E&M 미디어콘텐츠 부문 부문장은 "수상을 계기로 한국의 콘텐츠 경쟁력을 아시아에 널리 알리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개발, 대한민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일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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