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지난 31일 오후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특설케이지에서 열린 'AFC 16' 3경기 MMA 라이트급에 첫 출전한 유주상 선수는 1라운드 파운딩에 의한 TKO 승리를 가져갔다.
유주상이 경기 시작과 함께 복싱 선수 출신 답게 빠른 타격으로 기선을 잡았다. 계속해서 상대의 얼굴을 집중 타격했다. 장백호는 그라운드 기술로 끌고 가면서 상대의 발목을 잡았다. 유주상은 폭풍 파운딩으로 이어갔고 결국은 레프리 스탑에 이은 TKO로 프로 데뷔 첫 승리를 따냈다.
유주상은 경기 후 "훈련한 만큼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 김동현 관장님 등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며 "모든 경기에서 이기겠다"라고 짧은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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