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4' 치얼한 입담 선보여...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2 21: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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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강호 & 신생팀 및 복병 등 한자리에서...

 

[사진설명] PBA 팀리그 2023-24시즌 미디어테이에 참석한 각팀 선수단.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2일 미디어데이에서는 이러한 역대급 변화를 맞이한 팀리그 선수들이 개막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여 각팀의 각오를 전했다.

 

오는 3일에 개막하는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4'에서 종전 승차제 방식에서 승점제로 변경하고, 8구단에서 1개 구단 늘어난 9구단 체제로 운영된다. 포스트시즌 진출 방식도 바뀌어 정규리그 상위 팀에게 주어지던 어드밴티지도 폐지됐다.

 

승점제는 경기당 걸린 '3점'을 놓고 경쟁하는 방식이다. 이기는 팀이 3점을 가져가고 패하면 0점이지만, 일률적이지 않고 풀세트(7세트) 경기에서 승부가 갈리면 승리 팀이 2점, 패배 팀이 1점을 얻게 된다.

 

결국 지더라도 세트를 많이 따서 3 대 3 승부를 벌인 팀은 살아남게 되는 처절한 약육강식의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생팀인 휴온스는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 또한 에스와이는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 유입으로 안 그래도 치열해진 우승 경쟁이 더 치열할 전망이다.

 

[사진설명] PBA 팀리그 2023-24시즌 미디어테이에 참석한 각팀 선수단.

 

 

포스트시즌도 라운드별 5개 우승팀이 최종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바뀌었고, 상위팀에 주어졌던 어드밴티지도 없어졌다.

 

리더였던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의 이탈로 전력 공백이 생긴 웰컴저축은행과 달리 NH농협카드, 블루원리조트 등 기존 팀의 승부도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웰빙피닉스는 이상태선수, 블루원엔젤스는 김민영선수와 서한솔 선수, 에스와이는 한지은 선수, SK렌터카는 강지은 선수, NH농협카드는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 선수, 크라운해태는 오태준 선수, 하이원리조트는 이충복 선수의 첫승, 휴온스는 최성원 선수의 첫승 등 각팀의 당구팬분들이 보아야 할 이번 시즌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팀리그는 2일 미디어데이를 통해 각 팀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출사표를 던진 뒤 곧바로 오는 3일 12시 30분에 진행하는 대회 "블루원리조트와 웰컴저출은행"이 1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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