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로지스틱스레이싱 GAMA “타이탄 G6”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준비.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9 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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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CJ로지스틱스레이싱팀 캠프에 설치된 GAMA “TITAN G6”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2020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을 준비하고 있는 CJ로지스틱스레이싱이 주식회사 가마시스템과 테크니컬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가마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모듈형 모션 시뮬레이터를 개발한 곳으로 드라이버들의 정밀한 시뮬레이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로지스틱스레이싱 드라이버들은 가마시스템의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정밀한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게 됐다. 가마시스템이 개발한 ‘타이탄 G6’ 기어와 모터의 소형화를 통해 개인화된 장비로 진화했다. 각 자유도마다 50˚ 이상의 변위각 구현이 가능한데 모든 자유도를 완벽히 제어할 수 있어 단순한 구동장치 차원을 넘어 매우 정밀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CJ로지스틱스레이싱의 드라이버들은 가상 훈련을 통해 감각을 유지하며 경기를 준비할 수 있다. 반면 가마시스템은 실제 데이터를 적용한 드라이버들의 훈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전망이라 서로에게 득이 되는 협약이다.


 

CJ로지스틱스레이싱팀은 가마시스템의 모션 시뮬레이터로 실제 레이스과 같은 세팅값을 적용해 오는 6월 20일~21일 전남 영암군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리는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다. 6DOF(Degrees Of Freedom)가 적용된 가마시스템의 ‘타이탄 G6’는 자유도가 극대화된 역동적인 무브먼트와 디스플레이의 일체형 구조로, 이질감 없이 몰입할 수 있어 훈련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CJ로지스틱스레이싱의 문성학은 “지금까지 사용해 본 어떤 시뮬레이터보다 더욱 현실감이 있다”며 “국내 무대로 복귀해 아직 실제 경험해보지 못한 서킷을 익히기에도 아주 유용하다”고 전했다. 팀 메이트인 최광빈은 “개막전을 준비하는데 시뮬레이터가 아주 큰 도움이 된다. 가마시스템의 시뮬레이터가 개막전 성적을 통해 그 가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개막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정웅 감독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개막전 포디움 피니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가마시스템과 파트너십 체결을 반겼다.


2020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6월 20일과 21일 KIC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인제 스피디움을 오가며 11월 1일 최종전까지 6번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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