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23일 새벽 귀국…YS빈소 조문예상

박윤수 기자 / 기사승인 : 2015-11-22 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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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ASEAN+3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20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 계단에서 내려오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부자동네타임즈 박윤수 기자]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새벽 귀국할 예정이다.

 

국내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직접 방문해 조문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현지에서 보고를 받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되어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photo@focus.kr

 

또 이날 오전 10시 고인의 빈소에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냈다. 박 대통령의 조화는 장례 의전에 따라 영정 바로 옆 좌측에 자리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김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의결했다.

 

또 26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영결식을 거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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