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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 |
[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규탄하기 위해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등 5개국 의원들이 23일 유엔본부에 모여 공동성명을 발표한다.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은 2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분쟁 지역, 자연재해 지역의 성노예 및 인신매매 피해자 근절을 위한 국제적 의원 모임인 'IPCVSS'(International Parliamentary Coalition for Victims of Sexual Slavery)를 발족한다고 20일 밝혔다.
IPCVSS에 가입한 한국 의원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인 유승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포함한 여야 의원 33명이다.
이자스민 의원은 "주요국 의원들이 유엔에서 성명을 내는 것은 위안부 문제가 특정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가 주목해야 할 여성 인권 피해 사례란 점을 강조하기 위함"이라며 "성노예, 인신매매 등 여성 인권 문제를 국제 사회에 적극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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