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요양시설에 '어르신 인권지킴이' 운영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이달부터 모든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어르신 인권지킴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인권지킴이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모니터링해 인권 침해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해 입소자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노인복지 전문가로 구성된 인권지킴이 4명을 선발하고 기본교육을 시행했다.
이들은 2인 1조로 구성돼 연말까지 월 1회 노인의료복지시설 30곳을 방문, 폭행이나 폭언, 방치뿐만 아니라 명의 무단 도용 등 경제적 학대까지 꼼꼼히 확인한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심층 면담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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