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소식> 서울 자양동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삼성물산[000830]은 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자양4 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설 주상복합아파트인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이 올해 처음 분양하는 주택이다.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는 전용면적 59∼102㎡ 규모의 아파트 264가구와 31∼65㎡의 오피스텔 55실 등 총 319가구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지하 4층∼지상 29층의 2개 동으로 구성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84㎡ 109가구, 102㎡ 20가구 등 아파트 129가구와 오피스텔 51실 등 18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에 포함돼 있어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는 단지다. 이 지구에서는 기반시설을 재정비하고 상업·업무·문화 기능 등의 복합시설을 유치하는 도심재정비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도 가깝다. 자양초교, 건국대 및 사대부속 중·고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내부는 가변형 벽체로 설계돼 입주민의 생활 방식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도록 하고, 지하에는 아파트 세대 창고를 갖춰 계절용품이나 레저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게 설계된다. 분양 문의는 ☎ 02-400-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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