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안전 취약 공원 7곳에 CCTV 설치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주민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공원 7곳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주택가와 가까운 이 공원들은 평일 한적한 시간대와 야간에 강력 범죄에 노출됐다. 특히 심야에는 청소년들의 우범지역으로 변질해 주민 민원도 잦았다.
이번에 CCTV가 설치된 곳은 뜸부기, 하마터, 백연, 풀피리, 쌈지, 새싹, 느티공원 등 어린이공원 7곳이다.
촬영화면은 마곡동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사건이 발생하면 경찰이 바로 출동하는 체계를 갖췄다.
구는 오는 6월까지 방화, 황금내 근리공원, 은행어린이공원 등에도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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