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전기영화 10월9일 개봉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2-05 15: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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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전기영화 10월9일 개봉



(서울=연합뉴스) 류종권 기자= 애플의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를 다룬 전기영화가 10월9일 개봉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5일 보도했다.

잡스 영화 제작은 당초 소니 픽처스가 추진하다 제작자들과의 불화 등 우여곡절 끝에 작년 11월 유니버설 영화사에 판권을 넘겼다.

소니 픽처스는 주인공으로 점찍었던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캐스팅을 거부한데다 제작비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제작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월터 아이작슨의 전기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에서 독일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잡스를 연기한다.

당초 2016년에서 올 10월로 개봉 예정일이 앞당겨진 것은 오스카상을 다분히 의식한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뉴욕대학의 조 피치라요 교수는 "잡스 전기영화는 진지한 주제의 영화로 중요 영화상을 받을 만한 작품들은 가을에 개봉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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