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세 재활용사업자에 10억 저리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영세 재활용사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총 10억원의 자금을 1.75%의 낮은 금리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지역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재활용사업자로, 특히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을 우대할 예정이다. 기존에 융자 혜택을 받은 업체라도 전액 상환했으면 다시 융자 신청을 할 수 있다.
업체당 신청할 수 있는 융자금액은 시설자금 2억원 이내, 운전자금 1억원 이내로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운전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지원을 신청하려면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최근 결산연도 재무제표, 폐기물처리 신고필증 사본 또는 폐기물처리업 허가증 사본, 재활용품 구입실적 확인자료 등을 내야 한다.
서류는 3월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자원순환과(☎ 02-2133-3696)로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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