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설연휴 본점과 이천·파주 아웃렛 할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2-16 0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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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설연휴 본점과 이천·파주 아웃렛 할인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롯데백화점이 설 연휴에 서울 본점과 경기도 이천·파주 아웃렛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본점에선 16~24일 MCM·스타일난다·시슬리·루즈앤라운지·빈폴아웃도어 등 44개 중국인 선호브랜드가 참여하는 '코리아 베스트 브랜드 페어'가 열린다.

행사 기간 각 브랜드는 이월상품을 30~60% 싸게 팔거나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본점은 24일까지 1층에 '컨시어지 데스크'를 두고 통역·세금환급·사은품 등 중국인이 쇼핑할 때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중국 관광객 대상 경품인 다이아몬드 왕관도 이 데스크에 전시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과 파주점은 20일부터 22일까지 봄 상품을 20~80% 할인 판매한다. 이번 '블랙 쇼핑 데이' 행사에는 여성·남성·잡화·아동·주방 등 모든 상품군의 2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2014년 봄·여름 이월상품을 싸게 선보인다.

이천점 참여 브랜드는 지이크·티아이포맨·지고트·오브제·리복·휠라·나이키 등이며, 파주점에서는 아디다스·커스텀멜로우·구호·미샤·보브 등이 할인에 나선다.

행사 기간 롯데·삼성 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롯데상품권 1만원권(선착순)을,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사면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는다.

이장화 롯데백화점 아웃렛 영업본부장 전무는 "설 연휴 기간 방문 고객 구성비 등을 분석해 점포별로 맞춤형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아웃렛을 찾는 가족 고객들을 위해 민속놀이 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연휴에 본점 중국인 구매액과 방문객 수가 평소의 2.5배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교외 아웃렛의 경우, 지난해 설·추석 다음날 매출 실적으로 미뤄 올해 설 직후에도 평일의 2~3배에 이르는 내국인 가족 고객이 방문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백화점측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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