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 제안 평생학습 강좌에 6억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올해 평생교육기관·단체가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총 6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 네트워크 사업은 900만원 내외, 시민제안·주제지정 사업은 450만원 이내, 전문대 연계 직업특화 사업은 2천만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1개 기관(단체) 당 1개 사업만 지원받을 수 있다.
네트워크 사업은 자치구를 중심으로 대학, 민간단체가 협력해 지역 평생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시민제안 사업은 시민이 제안하고 참여하는 사업으로 직장인을 위한 야간·주말 강좌,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능력강화 프로그램, 인문학 강좌 등이 해당한다.
주제지정 사업에는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과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이 속한다.
전문대 연계 직업특화 사업은 서울 소재 전문대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갖춰 다음 달 9일부터 13일까지 담당 구청 평생교육 관련 부서에 내면 된다.
관련 사업설명회는 다음 달 3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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