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청에서 24∼27일 노숙인 사진전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시는 조세현 사진작가와 함께 24일부터 27일까지 노숙인 자활을 위한 '희망프레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희망프레임 과정은 조세현 작가의 재능기부로 2012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기초적인 촬영기법부터 인물사진, 건축 사진 등 전문과정을 배울 수 있다.
이번 3기 수료생은 총 19명으로, 이들의 출품작은 삶의 애환을 꾸미지 않고 진솔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세현 작가는 "사진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노숙인이 새로운 꿈을 가지고 자활에 대한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밖에 사회적 기업인 '빅이슈코리아'와 협업해 노숙인 사진사들의 촬영 사진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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