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 '티볼리', 제네바모터쇼로 세계 무대 데뷔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쌍용자동차가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를 세계 무대에 처음 공개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쌍용차[003620]는 내달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하는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뉴 스타트 위드 티볼리'를 콘셉트로 420㎡의 전시 공간을 마련, 티볼리를 비롯해 코란도스포츠, 코란도C, 렉스턴W, 코란도 투리스모 등 차량 7대를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프레스데이 기간인 내달 3∼4일에는 티볼리 전기차 콘셉트카인 티볼리 EVR, 다양한 외관 색상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고객맞춤형 티볼리 등 티볼리의 장점을 부각하기 위한 특별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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