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근당고촌재단, 학생 318명에 장학금·기숙사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종근당고촌재단은 24일 오전 서울 충정로 종근당[185750] 본사에서 올해 장학생 31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재단은 올해 국내 장학생 139명과 베트남, 르완다 등에서 온 해외 장학생 35명에게 총 13억원 가량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지방 출신 대학생 144명에게 종근당고촌학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재단이 대학생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무상 기숙사로, 2011년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1호관, 2012년 동대문구 휘경동에 2호관, 지난해 광진구 중곡동에 3호관을 개관해 올해까지 총 412명의 대학생에게 혜택을 줬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종근단고촌재단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故) 고촌 이종근 회장의 사재를 바탕으로 1973년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42년간 총 6천730명에게 358억원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