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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박용성 이사장(오른쪽 다섯번째), 이용구 총장(왼쪽 네번째),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오른쪽 세번째), 박진서 동창회장(오른쪽 첫번째). |
중앙대, 서울캠퍼스 2차 기숙사 준공…1천400명 수용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중앙대학교는 학생 1천4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캠퍼스 2차 기숙사를 2년여 만에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2012년 10월 착공해 2년 4개월 만에 공사를 마친 2차 기숙사는 지하 1층∼지상 14층 연면적 3만 3천997㎡ 규모에 방 716개실을 갖춰 1천432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세미나실, 식당, 세탁실, 피트니스센터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중앙대 관계자는 "2차 기숙사 준공으로 기존 1차 기숙사 898명의 인원을 포함해 2천330명의 학생이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재학생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 중앙대 2차 기숙사 1층 로비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 이용구 중앙대 총장, 박진서 동창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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