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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의문 낭독하는 지능범죄수사대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4일 서울 경찰청에서 열린 지능범죄수사대 발대식에서 참석한 관계자들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2015.2.24 jjaeck9@yna.co.kr |
16개 지방경찰청에 '지능범죄수사대' 발족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경찰청은 지방경찰청의 지능범죄 수사 인력을 '지능범죄수사대'로 통합·일원화하고 서대문구 본청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간 지방경찰청에 편재된 수사2계, 경제범죄수사대, 금융수사팀, 광역수사대 지능팀 등 지능범죄 수사 인력을 '지능범죄수사대'로 통합해 전문수사체제를 구축했다.
지능범죄수사대는 민생경제범죄, 금융·조세범죄, 부정부패, 기획수사 등 전문수사 분야에 따라 팀별로 운영된다.
특히 보이스피싱을 근절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에는 4개팀 45명, 경기경찰청에는 4개팀 21명 규모의 별도 보이스피싱 전담수사팀을 두기로 했다.
피해액이 1천만원 이상 또는 피해계좌 3개 이상의 보이스피싱, 대출 사기 사건은 모두 지방경찰청의 전담수사팀이 맡는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경제사범, 부정부패뿐 아니라 보이스피싱, 불법 사금융 등 서민을 울리는 금융사기와 지하경제를 척결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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